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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STAR REPORT]Red carpet of Daejong award/논란의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, 파행 속 차분히 열린 레드카펫 현장

2016-03-02 10 Dailymotion

개최 전부터 갖은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대종상 영화제가 지난 20일 열렸습니다. 레드카펫 역시 최근 논란 탓인지 차분한 분위기 속 치러졌는데요 그 현장, 함께 만나보시죠<br /><br /><br />지난 20일 오후, 갖은 논란 속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'제 52회 대종상 영화제’가 열렸습니다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한고은]<br /><br />오늘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잘 할까 합니다<br /><br /><br />이날 레드카펫에는 MC를 맡은 신현준, 한고은을 비롯해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서준]<br /><br />제가 후보에 오를지도 몰랐는데 기대도 못했는데 불러주셔서 참석하게 됐습니다<br /><br /><br />최근 가장 핫한 대세의 주인공! 박서준이 멋진 턱시도를 갖춰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박서준]<br /><br />Q) 요즘 인기를 실감하십니까?<br /><br />A) 드라마 끝난지 얼마 안돼서 이제 좀 쉬고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 뵙게 되니까 그런 느낌이 있네요 <br /><br />Q) 예,아니오 질문 드리겠습니다 요즘 대세라고 생각하십니까<br /><br />A) 아닙니다<br /><br />Q) 그럼 언제 대세가 되실 겁니까<br /><br />A) 앞으로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<br /><br /><br />이어 최근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며 일명 괴물신인으로 불리는 영화 [검은사제들]의 배우 박소담!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소담]<br /><br />제가 대종상 영화제는 처음인데 너무 많이 떨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니까 얼떨떨하기도 하고 기대가 돼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<br /><br /><br />최근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유연석 역시 8등신 미남의 훈훈한 수트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습니다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유연석]<br /><br />Q) 좋은 꿈 꾸셨나요?<br /><br />A) 제가 요즘 뮤지컬 연습 중인데 어제 늦게까지 해서 꿈도 하나 안꾸고 일어났어요 꿈을 안타깝게 못 꿨네요 오늘 이렇게 많은 영화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요 오늘 진짜 영화인들의 축제가 다시 한 번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<br /><br /><br />이어 핑크 컬러의 여성스러운 롱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모은 임지연!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해 우아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을 뽐냈고요<br /><br />또한 김가연 임요한 부부가 멋진 올블랙 패션으로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아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<br /><br />우아한 블랙 한복 패션을 선보인 김가연의 스타일링이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<br /><br />마지막으로 언제봐도 시선을 사로잡는 한류스타 이민호! 이날 이민호는 영화 [강남1970]으로 대종상 남자 신인상 수상, 데뷔 후 첫 신인 남우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<br /><br />이렇듯 평소보다 다소 차분한 분위기로 치러진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! 수상 배우들의 잇따른 불참으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기 때문인데요<br /><br />비록 박서준-박소담-이민호 등 몇몇 배우들의 참석으로 겨우 체면치레는 하게 됐지만 앞서 지난 영화제 측이 대리수상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혀 일찍이 논란이 일었던 것!<br /><br />또한 유료로 진행된 남녀 인기상 투표에 심사기준에 맞지 않은 후보들을 포함시켜 더욱 논란을 가중 시켰습니다<br /><br />결국 연이은 불참 속 '대리수상 불가'가 주요 원칙이었던 것에 반해 대부분 대리 수상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웃지못할 촌극이 벌어졌는데요<br /><br />결국 영화인 없는 영화제라는 아이러니 속 속빈 강정 신세로 초라한 상황을 맞게 된 것!<br /><br />이같은 파행 속 반세기 역사상 최악의 시상식이라는 오명으로 표현되며 막을 내리게 된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! <br /><br />이번 최악의 파행을 뼈아픈 본보기로 삼아 대종상의 오랜 역사와 권위, 그리고, 영화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시상식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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